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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서비스 제공 미흡했던 US Airways에게 120달러 상당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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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그래서 이를 위반하면 일반적인 규정 위반보다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한다.

미국 정부는 US Airways 에게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휠체어 승객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120만 달러에 해당하는 벌금이 부과했다.

미 당국에 따르면 2개 공항에서만 US Airways 는 지난 2년 동안 300건이 넘는 휠체어 서비스 불만을 발생시켰다. 

휠체어 승객을 다른 승객 하기 때문에 15분 이상 기다리게 하기도 하고, 장시간 보호자 없이 30분 이상 방치한 경우도 있었다.

US Airways 는 정부에 70만 달러를 납부하고, 장애인 서비스를 위한 인력 투자에 28만 달러, 통신 장비에 8만 달러,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했던 승객들에게 3만5천 달러, 장애인 탑승을 위한 탑승 시스템 투자에 3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휠체어 서비스가 각 항공사의 관리 하에 승객에게 제공되고 있으나, 유럽(EU)의 경우 장애인 차별 방지를 위해 거의 모든 공항에서 휠체어 서비스는 항공사가 아닌 공항공단(국가) 주관 하에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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