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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여행에는 꼭 기억해야 할 기내 에티켓 11

마래바2015.05.29 11:58Views 1967Votes 3Comment 0

일반 민간 항공기를 이용한다는 것은 여러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나 혼자만의 생각이나 취향만을 고려해서는 곤란하다.

좁은 항공기 안에서 어떻게 해야 서로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비행을 즐길 수 있을까?

Business Insider 에서 제안한 기내 에티켓 11가지를 소개해 본다.

 

1. 화장실 사용은.. 상식에 맞게

많은 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이므로 많은 시간을 혼자 점유해서는 곤란하다. 물론 자신이 사용한 흔적은 깨끗히 정리해야 이어 사용하는 사람들이 불쾌해 하지 않는다. 그리고 화장실은 원래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자. Mile-High Club (사례)은 좀 곤란하다 ^^;;

 

2. 아이들을 잘 간수하자

아이들 특성상 남을 배려하는 모습을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보호자가 어떻게 관심을 가지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행동 역시 달라질 수 있다. (Business Insider에서도 이를 다룬 것 보면 그쪽 역시 아이들을 조심시키지 않는 보호자들도 꽤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남의 아이들이 불편하게 한다면 아이를 직접 혼내지 마라. 부모 등 보호자에게 정중하게 요청하는 것이 좋다.

 

 

3. 자신의 냄새를 기억하자

사실 누구나 자신 몸에서 나는 냄새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평소에 듣고 인지한 자신 만의 냄새가 있다면 좁은 공간의 항공기 내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칠 냄새는 사전에 제거하는 게 예의다. 요즘은 내새 제거에 적당한 제품들이 많다.

 

4. 어떻게 잘 지 고민하자

비행기에 타면 대개 잠을 잔다. 하지만 편안히 누워 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떨어지고 흔들거리는 머리를 주체하기 어렵다. 목베개 등을 준비하면 목도 편안해 지고 옆 사람에게 끼치는 불편도 줄어들게 된다.

 

 

5. 중간 좌석의 팔걸이는 누구꺼?

창가나 복도쪽 좌석은 그나마 팔걸이 한개라도 내것으로 할 수 있지만 중간에 끼인 자리는 어찌해야 할 지 난감하다. 창가나 복도좌석에 앉았다면 중간좌석 팔걸이는 옆 사람에게 양보하는 것이 예의 아닐까?

 

6. 말을 많이 걸지 말자

대개 비행기에서 사람들은 조용히 지내길 원한다. 잠도 자야 하고 책도 보고 하니 더욱 그렇다. 내가 심심하다고 불쑥 말을 건네는 것도 그리 좋은 매너는 아니다. 물론 눈치와 상황을 보고 상대방도 말을 받아 줄 준비가 된 것 같다 싶은 상황에서는 가능하겠지만.

 

7. 좌석을 일어설 때는 상황을 보자

etiquette_4.jpg 물론 내가 필요할 때 좌석에서 일어나 벗어나는 것이겠지만, 가능하면 적당한 타이밍을 보는 게 좋다. 대개 창가쪽에 앉으면 옆으로 한두사람을 거쳐야 나갈 수 있으므로 푹 잠들어 있는 시간대는 피해야 하지 않을까? 가장 좋은 타이밍은 식사 후 다들 화장실을 이용할 타이밍이므로 이런 순간을 이용하면 좋겠다.

 

8. 선반은 내 머리 위 공간만 이용하자

위탁 수하물 무료가 점점 사라지게 되면서 기내로 짐을 들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진다. 하지만 기내에는 짐을 보관할 장소가 충분하지 않다. 대개 선반을 이용하는데, 먼저 탑승한 승객들이 자신의 짐을 이곳 저곳 선반에 넣어 버리면 뒤에 탑승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짐 넣을 공간을 찾기 어렵게 된다. 가능한 자신이 앉은 좌석 위 선반공간만을 이용하자. 멀리 떨어진 선반에 짐 넣었다가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분실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

 

9. 좌석 등받이 젖힐 때는 조심스럽게

대개 좌석 뒤쪽에는 테이블이 달려있고 식사를 하거나 책을 보고 컴퓨터 등을 이용한다. 식사 시간에는 절대 등받이를 뒤로 젖히면 안된다. 뒷사람 식사하는 도중에 테이블이 엎어지거나 쏟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외 시간에도 등받이를 젖힐 때는 적당한 각도로, 그리고 천천히 젖혀야 뒷사람에게 주는 피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10. 음료 너무 많이 마시면 곤란

기내가 건조하다 해도 음료를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건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는 상황을 만들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마시는 게 좋다. 물론 술도 포함되는 얘기다. 인생의 큰 실수를 술 때문에 저지를 수 있으므로 최대한 주의하자.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앉아있는 공간이다.

 

11. 승무원에게 짜증내지 말자

비행 중 승무원이 좌석 등받이를 올려 주세요, 좌석 벨트를 매세요, 제 자리로 돌아가세요 등 여러가지 요청과 지시(?)를 한다. 불편해 하지 마라. 그들이 규정과 절차를 만든 것이 아니고 정해진 안전 기준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것 뿐이다. 그들에게 고단(?)한 시간을 주면 비행기 지연되기 십상이다.

 

 

매너, 에티켓의 기본은 남에 대한 배려다. 여기에 언급된 내용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 타인에 대해 배려하는 여유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관련 검색] 기내 예절, 에티켓과 관련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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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가 여행하기 안전한가? (인터랙티브 맵) 제트블루가 전하는 기내 에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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