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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공항 착륙 중 오버런 사고로 동체 세 동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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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이스탄불 공항 착륙 중 오버런 사고, 항공기 동체 삼등분
  • 사망자 1명, 조종사 중 한 명이 한국인인 것으로 알려져

어제(5일, 현지) 저녁 6시경 이스탄불 공항에 착륙하던 여객기가 멈추지 못하고 활주로를 이탈하는 오버런 사고가 발생했다.

이즈미르를 출발해 이스탄불 사비하지첸(Sabiha Gökçen)공항에 착륙하던 터키 페가수스항공(Pagesus Airlines, PC) 소속 2193편 여객기(B737-800)가 활주로에 접지했지만 완전히 멈추지 못하고 활주로를 벗어나 언덕 아래 제방에 충돌하고서야 멈췄다.

항공기는 언덕 아래로 떨어지며 동체가 삼등분 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탑승자 183명 가운데 50여 명은 큰 부상을 입었고 한 명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보도에는 조종사 가운데 한 명이 한국이라는 언급도 있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당시 공항 인근 기상은 뇌우 정보가 있었으나 착륙에 장애를 줄만큼의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pc2193_overrun.jpg

 

페가수스항공은 지난 2018년 1월에도 항공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언덕 아래로 떨어지는 항공사고를 일으킨 바 있다. 

 

(업데이트 2월 7일)

부상자 가운데 2명이 더 사망하면서 총 희생자는 3명으로 늘었다. 또한 한국인이라고 알려진 조종사는 인도네시아계 네덜란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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