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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많은 기내 휴대용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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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지루한 비행여행을 그나마 덜 지루하게 지내려면 약간의 준비는 필요하다.

특히나 장거리 비행일 경우에는 자칫 무료하게 잠만 잔다거나 그나마 잠도 안와 멀뚱거리고 있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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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라는 것도 너무 오래자게 되면 나중에 생기는 후유증은 만많치 않다. 특히 출발 도착지간에 시간 차이가 크게 나는 경우 시차 극복을 위해서라도 기내에서 잠이라는 게 그리 좋은 시간 때우기는 아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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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기내에서 뭘 하며 지낼까 궁리하다 보면, 이런 저런 물건들을 챙기기 마련이다. 물건들도 많아지고 또 이것저것 넣다보면 어디에 뭘 넣는지 헷갈리기만 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큰 가방을 기내에 가지고 들어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항공사마다 기내에 들고 들어가는 짐의 크기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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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떡하면 기내에 들고 들어갈 만한 가방 사이즈를 구할까를 고민하게 된다.  일부 가방 제작업체들은 이런 수요에 맞게 여러가지 가방을 판매하고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그 사이즈만 고려할 뿐 편리성이나 유용성은 많이 고려하는 편은 아닌 것 같다.

우연히 인터넷 싸이트를 돌아다니다 보니, 항공기 안에 들고 들어갈 만한 사이즈에 내용물도 제법 차곡차곡 구분해 넣을 수 있는 가방을 발견했다. 

 

zucapro.jpg
상당히 튼튼해 보이는 형태

 

얼핏 보기에는 데스크탑 컴퓨터 케이스처럼 보이지만, 알루미늄을 이용해 가방 골격을 유지해, 내용물을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한 기내에 휴대하기 적당한 가방인 것 같다.

이 제품은 Zuca Pro 라는 제품으로 내용물을 최적으로 보관하고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가방이다.  또한 단단한 골격을 구성되어 공항에서 장시간 기다리거나 대기할 때 의자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

zaca_02.jpg
사이즈는 기내 휴대용으로 적합

 

기내로 휴대하기 적당하게 가방의 크기도 삼면의 합이 42인치로 대부분의 항공사가 기내 반입을 제한하는 크기인 45인치를 넘지 않는다.  그래서 항공기 안의 좌석 아래 공간에 들어갈 만한 크기인 것이다.

 

 

 

동 제품의 구체적 사양과 가격은 www.zuca.com/zuca_pro/pro_specs.html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인 걱정은 이런 가방이 대개 가방 자체의 무게가 제법 나가는 편이라 (물론 이 제품은 그나마 상당히 가벼운 편이긴 하지만) 그 안에 담을 수 있는 물건의 양과 무게도 제한을 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솔직히 대부분의 항공사가 기내로 들고 들어가는 가방의 사이즈만 눈으로 어림잡아 체크하지 무게까지 달아보는 경우는 많지 않으므로 30-40kg 일만큼 무지막지하게 무겁지 않는 한 기내로 반입하는데는 크게 어렵지 않다.

혹, 기내에 들고 들어갈 만한 적당한 가방이 없어 준비해야 한다면 이런 가방 하나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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