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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알리탈리아 입찰, 伊 국영철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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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알리탈리아 인수전에 국영철도 기업 뛰어들어
  • 기존 인수 희망기업의 조건을 이탈리아 정부가 거부하면서 결국 국영철도가 대신할 듯

파산한 이탈리아 항공사 알리탈리아 매입 입찰에 국영철도회사인 Ferrovie dello Stato(FS)가 참여했다.

그동안 항공사를 포함한 다른 몇몇 기업이 입찰 의사를 밝히며 2017년 파산을 선언한 알리탈리아 인수 의사를 보였지만 이탈리아 정부가 내건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서 흐지부지 상태를 이어왔다.

항공소식 '또 공적자금?' 국민정서 악화, 알리탈리아 공중분해 위기(2017/5/8)
항공소식 노조 구조조정 반대, 알리탈리아 파산 직면(2017/4/26)
업계정보 알리탈리아는 불과 2살? 9살? 합병·매각·공적지원으로 점철된 역사(2017/4/21)

 

fs_alitalia.jpg

 

유럽 최대 LCC인 라이언에어나 에어프랑스, KLM 등과 매입에 관심을 보이며 애초 올해 초 인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었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지연되면서 10월까지 마무리하기로 했었다. 이지제트와 루프트한자 항공그룹 역시 최종 인수 희망자였지만 이들이 내놓은 구조조정안을 이탈리아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결국 기한을 지키지는 못했다.

항공소식 알리탈리아 최종 인수자 선정 10월로 미뤄져(2018/5/3)

적당한 항공업계 인수자를 선정하지 못한 이탈리아 정부는 결국 국영 기업인 FS를 통해 자구책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

FS가 알리탈리아를 인수해 새로운 항공사를 런칭하는 경우 세계에서 최초로 철도 지상교통과 항공교통을 함께 운영하는 기록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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