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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명 사망 사고 라이온에어, 보잉 항공기 주문 취소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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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B737 MAX 추락 사고 라이온에어, 보잉 항공기 주문 취소 검토
  • 사고 원인 두고 항공사·제작사, 서로 책임 공방

얼마 전 발생한 보잉 항공기 B737 MAX 추락 사고를 두고 라이온에어와 보잉 관계가 악화 일로에 있다.

아직 사고 원인에 대한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초도 보고서가 항공기 자체 결함에 항공사의 정비 등 안전문화가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내용이 언급되면서 라이온에어와 보잉은 서로 상대방에게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항공소식 라이온에어 추락사고, 정비·문화 결함 가능성 - 초도 보고서(2018/11/30)
항공소식 이륙 직후 라이온에어 추락 189명 전원 사망(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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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격분한 라이온에어는 대규모 보잉 항공기 주문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라이온에어 창업자인 러스디 키라나(Rusdi Kirana) CEO는 보잉 측이 불공정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강력히 비난했다.

2000년 운항을 시작해 항공기 117대 규모의 인도네시아 최대 항공사로 성장한 저비용항공사 라이온에어는 주력 항공기종인 B737 MAX 240대를 주문해, 보잉으로서는 B737 MAX 최대 고객 가운데 하나다. 

보잉으로서는 약 220억 달러 주문이 취소될 입장에 처했지만 B737 MAX 항공기 결함이라고 인정하기는 쉽지 않다. 약 5천 대에 가깝게 주문을 확보한 B737 MAX 기종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밝히는 즉시 되돌리기 어려운 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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