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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ANA, 스카이마크 파산보호 백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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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일본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인 스카이마크(Skymark)의 파산을 막기 위해 ANA 가 손을 거들고 나섰다.

지난 1월 28일 스카이마크는 이사회를 통해 파산보호를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스카이마크는 1996년 설립되어 하네다공항을 중심으로 당시까지 일본 시장을 양분하고 있던 일본항공(JAL), 전일공수(ANA)의 경쟁 시장으로 뛰어들었다. 저가항공 시장을 파고든 전략과 일본항공의 지지부진, 파산 등의 외부 환경으로 항공기 35기로 14개 도시를 운항하는 중견 항공사로 성장했지만, 항공시장의 경쟁심화와 다소 잘못된 판단 (A330 기종 도입, A380 초대형 기종 구매 계약 후 취소와 소송) 등으로 인해 재무상태를 견디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던 것이다.

항공소식 日 스카이마크, 파산보호 신청(201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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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마크의 파산보호 신청에 따라 재무적으로 지원해 줄 백기사가 필요했고, 다수의 재무 투자자들이 손을 들고 나섰다. 항공사로서는 ANA 항공만이 마감일인 2월 23일, 스카이마크를 재무지원하기로 결정했다.

ANA 는 이를 통해 스카이마크와의 전략적 제휴를 검토하고, 공동운항 등으로 일본 국내시장과 함께 인근 단거리 국제선에서 스카이마크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항공(JAL)은 이번 스카이마크 파산보호에 나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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