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일(2일)부터 인천공항, 김포공항에서 항공편 이용하는 고객들이 인터넷을 사전에 탑승수속을 실시하는 경우 공항에서 카운터 이용할 필요없게 된다.

일본행 항공편을 시작으로 부칠 짐이 없는 승객은 인터넷에서 사전에 탑승수속하면 공항 카운터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현재도 인터넷 탑승수속이 가능했으나 공항에서 종이 탑승권으로 다시 한번 교환했어야 했으나 이제는 종이 탑승권을 집에서 프린트한 웹 탑승권이나 스마트폰으로 내려받은 모바일 탑승권을 그대로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부칠 짐이 있는 경우에는 인천, 김포공항에서 각 항공사 모바일 전용 카운터에서 수하물을 위탁해야 하며 미국 국내선이나 유럽 이원 항공편 등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종이 탑승권이 필요하므로 탑승수속 카운터에 요청해 받아야 한다.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현재 일본 뿐 아니라 비자가 필요없는 국가로의 여행인 경우 출발 24시간 전부터 4시간 전까지 웹,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