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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항 경찰, 테러 예방용 드론 운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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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무인 비행기(체)가 전쟁을 위한 무기로 적극 개발되기 시작했지만, 이제는 민간 분야로 급속히 활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급작스런 보급 확대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해 미 정부는 민간 상업 목적의 드론(무인 비행체) 사용에 제한을 두기 시작했다. 이 무인 비행체(드론,Drone)가 테러에 이용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고, 아직까지 그 테러를 막을 만한 뾰족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세는 거스를 수 없는 것이라 미 정부도 드론 사용을 무조건 막을 수만은 없는 입장이라, 그 대책에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영국 공항경찰 당국은 이 무인 비행체, 드론을 테러 예방을 목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 수도 런던의 개트윅공항에서 시범 운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나머지 공항인 히드로, 스텐스테드, 시티공항에서도 운용한다. 영국 공항경찰은 영국항공당국(CAA)의 승인을 받아놓은 상태다.

영국 공항경찰 드론 사용

영국에만 이미 5만 여대의 무인 비행체(드론)가 있으며, 악의 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그 피해가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영국은 테러에 악용되는 드론을 어떻게 사전에 차단할 것인지 골몰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일본 대사관 옥상에 방사선 물질이 함유된 드론 하나가 착륙했다. 다행히 피해는 없었으나 당국은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공항 역시 테러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곳으로 테러 방지를 위해 공항 주변과 상공에서 드론을 통해 감시와 테러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드론을 이용하는 경우, 지상에서 대응하는 것보다 7배 빠르면서도 비용은 10분의 1로 줄여 3년간 약 120만 파운드 비용 절감할 수 있다고 공항 경찰당국은 그 이용 계획과 함께 장점을 전했다.

런던 공항에서는 공항 감시용 드론을 조만간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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