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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항공기, 다른 비행기와의 충돌 가까스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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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어제(13일) 타이완 쑹산(松山, 송산)공항에서 항공기가 충돌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김포공항을 출발해 쑹산공항에 도착 중이던 티웨이항공 소속 667편 항공기(B737)가 착륙 후 터미널로 이동하던 중 계류장에 주기해 있던 다른 항공기와 부딪힐 뻔했다. 다행히 조종사가 급하게 제동을 걸어 멈춰서면서 가까스로 충돌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 사고를 두고 쑹산공항 관제 당국과 티웨이항공 간의 주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다. 타이완 당국은 티웨이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났다고 주장했지만, 티웨이항공은 관제 지시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반박했다.


가까스로 충돌 직전에 멈춰선 티웨이 항공기

사진 상으로는 주기해 있던 항공기 위치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주기 라인, Rubber corn 위치 등) 그렇다면 티웨이항공기가 계류장 이동 라인을 정확히 지켰느냐가 책임 소재를 판가름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제 당국이 잘못된 이동 지시를 한 것인지, 아니면 티웨이 항공기가 잘못 알아듣고 진입하지 말아야 할 이동 라인으로 진입한 것인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항공기에 탑승했던 140여 명의 승객들은 견인차량으로 항공기를 이동시켜 터미널로 이동하기까지 2시간이나 걸려 항공기에서 하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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