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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내년부터 반려동물 짐칸으로 못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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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델타항공은 2016년 3월 1일부터 승객과 함께 여행하는 반려동물을 짐칸으로는 운송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링크 Delta to stop accepting pets as checked baggage

이는 짐칸(화물칸)에 실려 운송되는 반려동물(Pet) 가운데 적지 않은 수가 죽음에 이르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이다.

미국 내에서만 지난 10년 동안 항공운송되는 반려동물 가운데 302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그 중 델타항공에서 발생한 사망 반려동물이 74건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은 그 크기에 따라 탑승객이 함께 휴대하고 기내에 탑승하거나 화물칸(짐칸)에 실려서 운송된다. 화물칸으로 실리는 반려동물에 대해서는 간단한 건강상태 정도만 육안으로 확인할 뿐 케이지(운송 상자)만 이상이 없으면 그대로 탑재되기 때문에 화물칸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해도 반려동물에 대한 조치가 불가능하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사람이 돌볼 수 없는 화물칸에 일반 수하물처럼 그냥 실리는 것이 안전하지 않으로 판단했다는 것이 델타항공의 설명이다. 

하지만 델타항공은 이런 반려동물이 정식 화물(Cargo) 절차에 따라 탑재되는 경우는 지금과 같이 정상적으로 운송한다고 설명하고, 화물(Cargo)로 처리되는 경우에는 그에 따른 안전 조치, 음식(물) 등을 적절히 공급하는 등 필요 조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혔다.

화물(Cargo)은 승객과 함께 운송된다는 보장이 없다. 14일 전에 운송 예약을 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설사 주인(승객)과 같은 항공편에 탑재되었다 해도, 도착해서 바로 찾을 수 없다. 화물 통관 절차에 따라 짧게는 2-3일, 길게는 1주일 이상 걸릴 수도 있다.

관련 정보 델타항공의 반려(애완)동물 운송 기준 및 규정

 

#델타항공 #델타 #Delta #애완동물 #반려동물 #개 #고양이 #새 #P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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