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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아메리카, 매각 협상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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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미국의 중견 항공사인 버진아메리카(Virgin America)이 매각된다.

블룸버그 등 보도에 따르면 버진아메리카는 매각을 위해 제트블루, 알라스카항공 등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진아메리카 소유주인 버진그룹 회장 리차드 브랜슨은 사이러스 캐피탈과 버진아메리카 매각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샌프란시스코를 거점으로 운항을 시작한 버진아메리카는 A320 항공기 60대로 미국 국내 24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도 2013년 평가 대상에 든 이래 미국 전체 항공사들 가운데 2위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미국 항공사로서는 드물게 에어버스 항공기인 A320 을 도입했으며 분위기 있는 기내 인테리어와 가죽 좌석 등으로 많은 박수를 받아왔다. 그리고 2014년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3억 달러 이상의 투자금까지 확보했다.

 

virgin_america_merge.jpg

 

버진아메리카 CEO인 David Cush는 현재 미국 항공시장이 아메리칸항공, 델타, 유나이티드항공 3개 거대 항공사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영향력이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고 언급하며 군소 항공사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몸집 불리기가 불가피한 수순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제트블루 혹은 알라스카항공이 가장 적합한 협상 대상으로 선택했다는 것이다.

제트블루는 지난 해 6억6천7백만 달러 순이익을 거두었으며, 알라스카항공 역시 8억4천8백만 달러 이익을 낼 만큼 미국 항공사로서 서비스 품질을 물론 경영상태 역시 매우 양호한 항공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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