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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87-10 공개 행사 트럼프 참가, 보잉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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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보잉, 드림라이너 대형 버전 B787-10 공개

  • 트럼프는 축하행사에 참석해 보잉 압박?

항공기 개발사 보잉의 전략 항공기인 B787 기종 대형 버전인 B787-10이 어제(2월 17일) 공개되었다.

남캘리포니아 보잉 공장에서 공개된 B787-10은 드림라이너(B787) 가운데 가장 큰 버전으로 B787-8, -9 버전에 비해 전장이 각각 약 11.5미터, 5.5미터 가량 긴 가장 큰 B787 기종이다.

보통 2개 클래스를 기준으로 B787-8은 242석이나 B787-10은 330석으로 현재 주력 기종인 B777의 중간 정도 역할에 포지셔닝 하고 있다.

B787-10 버전은 대형기인 대신 항속거리는 B787-8, -9에 비해서는 다소 짧은 1만2천킬로미터 정도지만 서울에서 미 서부까지 운항 가능한 기종으로, B787-8, -9가 항속거리 1만3-5천킬로미터 장거리용이라면 B787-10은 중장거리지만 대량 수송에 적합하다.

 

b878-10_2.jpg


첫번째 B787-10 항공기 조립 과정

b878-10_1.jpg

 

한편 미국 신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이 B787-10 공개 행사에 참가해 새로운 버전 항공기 공개를 축하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미국 항공부문 국방 관련 사업에 대해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국방예산 절감을 위한 항공기 도입 등에 보잉 경쟁사인 록히드 마틴과의 사례를 들며 가격 협상 미끼를 던지기도 했다.

그는 얼마 전 현재 미국 정부와 협상 중인 차세대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종 선택을 두고 '보잉 항공기가 너무 비싸다. 협상 중에 있다'며 트위터 등을 통해 보잉을 압박한 바 있다.

 

#항공기 #보잉 #드림라이너 #Dreamliner #B787 #B787-10 #Boeing #장거리 #대형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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