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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메리칸 등 5개 항공사 '지연 보상'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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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영국, 주요 항공사에 대해 지연 보상토록 강제

  • 항공편 3시간 이상 지연 시 보상, EU 규정

유럽을 운항하는 주요 5개 항공사에 대해 영국 항공청(CAA, Civil Aviation Authority)은 항공기 지연에 대해 적절히 보상할 것을 요구했다.

기본적으로 유럽의 경우 불가항력적인 상황을 제외하고 항공편이 3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그 지연으로 인해 연결 항공편 탑승을 하지 못했다면 그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항공여행팁 항공편 지연, 결항, 탑승 거절 보상받는 방법 - 유럽 항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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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메리칸항공, 에티하드, 에미레이트, 싱가포르항공, 터키항공은 이런 유럽 보상 기준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보상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영국 항공청이 이를 시정하도록 강제한 것이다. 지난 2015년 영국 항공청은 에어링구스, Jet2, 위즈에어 등에도 이와 비슷한 조치를 내린 바 있다.

"항공사의 첫번째 책임은 승객의 권리를 방해하지 말고 이를 지켜야 한다. 하지만 일부 항공사들은 항공기 지연 보상에 대한 의무를 적절히 지키지 않고 있다."

"명백한 근거가 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는 항공사들에 대해서는 강제성을 동원해서라도 그들의 정책을 승객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변경하도록 할 예정이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지연과 관련하여 법정 소송 진행 중인 사안도 있으며, 싱가포르항공은 연결편 탑승 실패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상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유럽(EU) 항공편 지연 등에 대한 보상 기준 상으로, 단거리 노선에서 3시간 이상 지연 시 250유로, 중거리 노선에서는 400유로, 장거리 노선에서는 4시간 이상 지연 시 최대 600유로까지 보상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5년 4월부터 이듬 해 3월까지 1년간 3시간 이상 지연으로 피해를 본 항공 이용객이 약 1만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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