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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블루, 조종사 희망자 모집 - 점원, 기사 등 누구라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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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제트블로, 미 항공사론 이례적으로 자체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

  • 슈퍼마켓 점원, 회계사, 중정비 기사 등 출신 다양

전세계 항공업계가 향후 조종사 부족에 대한 대응을 촉구하는 가운데 미국 저비용항공사 제트블루는 직접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게이트웨이 셀렉트)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항공시장은 그 폭넓고 다양하게 성장하고 있어 항공사가 조종사를 직접 양성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부분 파일럿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되거나 군 출신 조종사 가운데 항공사 조종사로 채용되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조종사 자질 부족으로 인한 잇다른 사고1)의 영향으로 미국은 지난 2013년 민간 항공사 조종사 채용 기준 가운데 하나인 비행경력을 1500시간으로 늘렸다. 기존에는 비행경력(비행시간) 250시간이면 항공사 부조종사 입사가 가능했지만 비행시간 조건이 강화되면서 민간 항공사 조종사로 채용되는 것이 어려워졌다.

항공소식 미국, 민간 상업비행 조종사 비행시간 자격 강화(2013/7/11)

jetblue_gateway.jpg
제트블루 자체 파일럿 양성 프로그램 : Gateway Select

 

이런 가운데 저비용항공사인 제트블루가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파일럿 육성 프로그램이 비교적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24명 가운데 현재 6명이 여객기 조종사로 인정받는 가장 중요한 단계인 비행 교관 훈련을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제트블루는 작년에 이어 2차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 양성 프로그램은 교육·양성기간 4년 동안 12만5천 달러 비용이 요구된다. 특이한 점은 모집하는 지원자 자격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작년 참가자 가운데는 슈퍼마켓 점원은 물론 회계사나 중장비 기사 등도 포함되어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2차 프로그램에도 24명 후보를 모집하고 있다.

 

#제트블루 #조종사 #JetBlue #항공사 #비행시간 #양성프로그램 #파일럿 #Pilot

Notes

  1. 2009년 발생한 Colgan Air 3407편 항공기 추락사고 조사 결과 조종사가 비정상적인 비행 조건에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은 경험 부족이라고 결론내린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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