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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인하를 직원 보너스로 돌리는 미국 항공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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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미국 법인세 소득세율 35%에서 21%로 인하

  • 미국 항공사들, 전 직원에게 1천 달러 보너스 지급 행렬 동참 잇달아

아메리칸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일제히 올해 직원들에게 1천 달러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다.

아메리칸항공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달 서명하면서 발효된 일명 'Tax Cuts and Jobs Act' 법에 따라 법인세가 인하된 것을 환영하면서 소속 직원 13만 명에게 총 1억 3천만 달러를 지불한다고 밝혔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지급한다고 밝힌 풀타임 및 파트타임 전 직원의 수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1년 전 53,500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5천만 달러 이상이 보너스로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5백만 달러를 별도로 자선단체에 기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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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행렬에 동참한 항공사들

 

여기에 다른 항공사들도 잇달아 보너스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알래스카항공과 제트블루 역시 기업 운영에 도움되는 법인세 인하 조치에 따라 앞선 항공사들과 마찬가지로 직원에게 1천 달러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통과된 법에 따라 법인소득 세율은 35%에서 21%로 낮아졌다. 이 법은 또한 항공사가 새로운 항공기와 같은 자본 비용을 즉시 공제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비용 부담을 낮춰 투자를 촉진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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