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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탑승 중 항공기 움찔, 스텝카와 충돌 엔진 덮개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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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아시아나항공, 승객 탑승 중 기체 움직여 스텝카와 엔진 충돌

  • 엔진 덮개 파손, 30분 가량 램프 안에 방치, 안내없어 불만

어제(20일) 제주로 가기위해 김포공항에서 승객을 태우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갑자기 움직이면서 스텝카(Step Car)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텝카(탑승계단이 장착된 차량)를 통해 항공기에 승객들이 탑승하던 중 항공기가 갑자기 움직인 것인데 이 때문에 스텝카와 항공기 날개, 엔진이 부딪히면서 엔진 덮개가 파손됐다.

이 흔들림 상황에서 승객들은 비명을 질렀으며 그 가운데 일부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기도 했다. 

항공기가 움직인 것은 바퀴에 고정했던 받침목을 제거했기 때문인데, 승객이 모두 탑승하고 나서 제거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는 받침목이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승객 탑승 중에도 제거할 수는 있다고 밝혔다.

 

asiana_stepcar.jpg
스텝카(탑승계단)과 충돌한 엔진

 

사고 이후 승객들은 30분 이상 항공기가 있었던 계류장과 램프 버스에 방치되었으며 제대로 된 안내가 없었다고 승객들은 불만을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관련 사고 조사에 들어갔다.

260여 명 승객들은 다른 항공사와 아시아나 제주행 항공편에 분산·탑승, 예정 시각보다 최대 3시간가량 지연해 제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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