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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Q 영업이익 폭감.. 전반적 고유가 영향.. 하지만 상반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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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2Q 진에어 영업이익, 고유가 영향으로 작년·전기 대비 대폭 감소
  • 하지만 상반기 총 매출액은 사상 최대 5천억 원 넘어서

진에어도 고유가 부담을 벗어나지 못했다.

2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진에어는 2265억 원 매출에 62억 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 감소했으며 전기 대비해서는 무려 88% 감소한 실적이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기 대비 무려 97% 감소한 10억 원으로 겨우 적자를 면한 수준에 머물렀다.

2분기 실적이 저조한 것은 전통적 비수기 영향도 있으나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 중인 고유가 영향이 매우 컸다. 저비용항공 경쟁사인 제주항공 역시 2분기 실적은 악화된 환경 때문에 매우 저조한 영업이익 실적을 기록했다.

항공소식 제주항공 2Q 영업이익, 전년·전기 대비 각각 감소(2018/8/7)

하지만 전반적인 국내외 여행 수요 증가세 덕분에 국적 항공사 모두 매출 면에서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 역시 매출액이 5천억 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제주항공은 거의 6천억 원에 이르는 최고 실적을 거두었다.

 

<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 2분기 영업 실적 >

(괄호 안은 상반기 누계 실적, 단위 억 원)
항공사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진에어 2,265
(5,063)
62
(594)
10
(413)
제주항공 2,833
(5,917)
119
(581)
165
(526)

 

진에어는 4월초 불거진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물컵 갑질이 확산되면서 진에어 불법 등기임원 재직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국토교통부가 진에어 항공운송사업 면허 취소를 검토하고 있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설립 이후 최대 위기에 빠진 상태다.

항공소식 진에어 '면허 취소 여부' 청문 절차 거친 후 판단한다(2018/6/29)

 

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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