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아시아나항공, 200여 항공편 운항 취소 ·· 정비시간 확보?

Profile
고려한
  • 아시아나, 내년 3월까지 총 200여 항공편 운항 취소
  • 부족한 정비시간, 예비기 미운영 등의 문제 해결 목적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3월까지 예정된 항공편 가운데 200여 항공편을 취소했다.

항공기 정비 불량 등 기체 이상으로 인해 항공편 지연이 속출하면서 국토교통부가 내린 '정비시간을 늘리고 예비기를 확보하라'는 지시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부터 미국·유럽 항공편을 주 82회에서 75회로 줄인다. 이에 따라 예약 승객 약 1만5천여 명이 항공편 스케줄 변경 등 불편을 겪게 되었다.

항공소식 국토부 '아시아나 정비시간 최대 2배 늘리고 예비기 확보' 행정 지도(2018/8/14)
항공소식 아시아나 국제선 줄줄이 지연.. 예비기 부족? 국토부 관리 허술(2018/7/17)

 

항공편 스케줄 운용 중 예상치 못한 정비 사항 등이 발생한 경우에도 대체 항공기를 투입할 수 있도록 예비기 스케줄을 확보하라고 지침을 내렸지만 아시아나항공은 2년여 간 별다른 조치없이 부족한 항공기 대수로 스케줄을 무리하게 운영해 왔다.

이에 대해 그동안 항공사의 무책임과 관리감독 기관인 국토교통부의 안일한 관리 실태 등이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항공칼럼 아시아나, 국토부 지침 불구 여전히 예비기 부족(2017/7/7)
항공소식 국토부, 대체 항공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항공 스케줄 강화(2016/1/30)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항공기 적정운항기준을 마련해 발표하고, 아시아나항공 외 다른 국적 항공사에 대해서도 적절한 정비시간 확보, 예비기 스케줄 운영 등을 점검한다는 계획이어서 이후 아시아나항공과 같이 무리하게 항공편을 취소하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아시아나항공 정비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