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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간사이공항, 오늘(14일)부터 국제선 일부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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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태풍 침수로 폐쇄됐던 간사이공항, 국제선 공식 운항 재개
  • 침수 피해 심한 1터미널 북쪽윙 지역은 21일 이후 가동 가능
  • 기존 스케줄 대비 40% 규모로 완전 복구까지는 시간 걸려

초강력 태풍으로 인한 침수 피해로 폐쇄됐던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이 오늘(14일) 공식적으로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

아직 공항 기능 자체가 완전히 복구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 국제선 가운데 약 40% 정도 운항한다.

오늘 아침 6시 30분 출발한 인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를 시작으로 국적 항공사들의 간사이공항 운항도 재개되었다. 오늘 기존 (편도 기준) 30여편 가운데 18편 가량 운항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공항 및 부산 김해공항 출발 항공편 역시 일부 운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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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운영 재개한 간사이공항 1터미널

 

간사이공항은 태풍으로 인해 지난 5일부터 폐쇄되어 7일 일부 국내선 운항을 시작하긴 했지만 침수 피해가 없었던 저비용항공사 전용 2터미널을 이용했던 것으로 국제선은 어제까지 공식적으로 운항을 재개하지 못했다.

항공소식 태풍 '제비', 日 간사이공항 침수, 연결교 파손으로 고립·폐쇄(2018/9/5)

그 동안 대한항공은 오사카 승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나고야, 후쿠오카, 오카야마 등 주변 공항에 대형기를 투입하고 있다. 간사이공항 폐쇄기간인 5일부터 13일까지 총 5720석 좌석을 추가 공급했으며 아직 완전 복구 상태가 아니므로 14일부터 20일까지도 1030석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한편 현재 1터미널 가운데 남쪽윙 지역만 가동되는 상황으로 침수 피해가 심했던 북쪽윙 지역은21일 가동을 목표로 복구 진행 중에 있다. 공항 침수 외에도 공항과 내륙을 오가는 연락교 파손 복구는 약 4주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완전 복구, 운영 정상화는 10월 초순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데이트)

14일 재개 첫날 운항 항공편은 국제선 80편, 국내선 40편으로 태풍 피해로 인한 폐쇄 전 운항 규모의 약 30%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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