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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터뷸런스 인식 빅데이터 프로그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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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실시간 터뷸런스 정보 취합해 전 세계 빅데이터 구축 
  • 각 기상 상황에 따른 지역, 시간대, 고도별 터뷸런스 발생 가능성 예측

항공기 운항 중 치명적인 위험 요인 중 하나가 터뷸런스(Turbulence)다.

터뷸런스는 공기의 흐름이 비정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비행하는 항공기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런 기상 현상을 미리 감지할 수 있다면 회피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예측하기 힘든 기상 요인이 바로 터뷸런스다.

국제 민간 항공업계를 대표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터뷸런스 어웨어(Turbulence Aware Platform, 난류 감지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전적으로 조종사 리포트(PIREP), 기상 정보에만 의존하는 터뷸런스 예방 대책에 빅데이터(Big Data)를 도입하는 것이다.

현재 항공기 운항 중 보고되는 터뷸런스 현상이나 기상 정보는 해당 시간대 잠시 일회성으로 활용되고 버려지는 것이 현실이다. 자체 데이터 등을 구축하는 항공사도 있지만 이런 것들이 공유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인식한 것이다.

 

turbulence_aware.jpg

 

IATA는 실시간으로 예측, 경험되는 전 세계 터뷸런스 정보를 취합해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다. 통계적으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 고도, 시간대를 운항하는 항공기에 해당 터뷸런스 예측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터뷸런스 어웨어 프로그램은 디지털 정보가 어떻게 산업에 활용되는지 보여줍니다. 항공업계는 안전을 위해 서로 협조해야 합니다. 서로가 제공하는 정보가 항공업계 전반적인 안전도를 향상시켜줄 것입니다.

 

  • 2018년 6월 : 12개 항공사 참여 프로그램 개발 시작
  • 2019년 2월 : 시범 운영 개시
  • 2020년 1월 : 공식 운영 목표

 

터뷸런스는 대재앙을 초래하는 사고 원인이기도 하지만 가볍게는 비행 중에는 기체 흔들림으로 승객 부상 등이 발생하게 하는 등 터뷸런스는 항공업계가 안전을 위해 극복해야 할 치명적인 위험 요소다. IATA는 전세계 항공사들의 참여가 활성화될 수록 터뷸런스 빅테이터를 통한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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