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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위기, 항공업계도 "터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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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어제 그리스는 국민투표로 그리스에 대한 유럽재정안정기금및 IMF의 금융지원방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최종 확인하며 불투명한 미래로 가고 있다.

그리스는 현재 채무불이행 사태로 국가부도 상태에 빠져있다. 이 부도 사태는 그리스의 모든 부문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항공부문 역시 예외가 아니다.

당장 그리스 행 항공수요가 급락하고 있다. 항공권 판매 뿐 아니라 그리스 정부가 책임지고 관장해야 할 국내 기업, 대리점들의 비용 지급 등의 원활성이 점차 떨어지며 상호 신뢰가 하락하고 있다.

전 세계 항공업계의 비용 정산은 IATA 의 ICH(IATA Clearing House)를 통해 이루어진다.(2014년에만 2,560억달러 비용 거래 발생) 이번 그리스 사태로 인해 그 지역과 관련하여 발생된 티켓 구입 비용 정산이나 항공사간 비용정산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 2일(7월)부터 그리스 관련하여 판매된 모든 항공 대금은 일주일 단위로 정산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그리스 최대 항공사 에게안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리스와 관련된 항공 관련 비용정산이 어렵거나 이행되지 않는 경우, 유럽 내 타 항공사나 타 국가 항공업계에 심대한 어려움을 줄 수 있어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 IATA 의 입장이다.

이미 유럽 최대의 저비용항공사인 라이언에어나 이지제트는 이미 이번 사태와 관련해 그리스와 관련된 항공 비용정산을 신용이 아닌 현금방식으로 바꾸고 있다. 

그리스 최대 항공사인 에게안항공(Aegean Airlines)은 이번 사태와 관계없이 정상적인 서비스와 영업활동, 운항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를 바라보는 항공업계의 시선에는 불안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리스 #부도 #채무불이행 #항공 #에게안항공 #IATA #ICH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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