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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사상 최다' 일본, 지방공항 확장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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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일본에 사상 최대의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일본 관광당국에 따르면 지난 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총 1,431만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아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아베노믹스의 영향인 엔저현상이 지속되는 것을 그 이유 중 하나로 꼽고 있는데, 이 분위기는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어 올 5월까지 75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나 급증해 이런 추세라면 작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는 도쿄의 하네다, 나리타공항을 포함해 전국에 97개의 지방공항들이 있다. 한때 무책임하게 세웠다고 비난받았던 지방공항들이 외국인 관광객의 급증과 더불어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일본 내 지방공항 확장에 나서고 있다. 삿뽀로 치토세 공항 시간 당 이착륙 횟수를 5회 늘려 27회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미 1000억엔을 들여 공항 확장을 추진 중이다. 삿뽀로 뿐만 아니라 나하 공항은 이미 제 2활주로 건설 중으로 2020년 완공 예정에 있으며, 후쿠오카 공항에도 활주로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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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접근이 용이한 시즈오카 공항

최근의 대세인 저비용항공 수요를 끌어 들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 중이다. 나리타공항에는 이미 저비용항공 전용 터미널을 건설해 운영 중에 있으며, 간사이공항 역시 2017년 3월을 목표로 저비용항공 전용 터미널을 건설하고 있다.

또한 지방공항들은 대개 그 특성상 운영시간이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항공편 수요에 맞춰 공항 운영시간(Operation Hour)을 연장 또는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 취항 혹은 증편하는 경우에 착륙도 인하는 물론 출입국 시간도 대폭 단축하는 등 편의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일본은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까지 일본 방문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을 목표로 세워놓은 상태다.

#일본 #공항 #항공 #저비용항공 #지방공항 #확장 #확대 #증설 #엔저 #아베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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