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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르게 사고 수습에 나서는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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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지난 화요일(4월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활주로 이탈사고(아시아나항공 162편)와 관련하여 아시아나항공은 신속하고 발빠른 모습으로 수습에 임하고 있다.

항공소식 아시아나항공,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착륙 사고(2015/04/14)

사고 후 아시아나항공 안전담당 부사장은 아시아나항공기가 정상보다 낮은 고도로 활주로를 접근하다가 발생시킨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안전담당 부사장 야마무라 아키요시는 아시아나항공이 샌프란시스코 추락사고 이후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영입한 전 전일공수(ANA) 조종사 출신이다.

또한 김수천 사장은 일본 현지를 방문해 관련 기관과 현장을 방문하면서 사고 발생에 대해 수차례 사과를 표시하며 현지 여론 달래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해당 사고 항공기 탑승자 74명에 대해 공식적인 배상과는 별개로 사고로 인한 정신적 충격과 사고 후 겪은 불편한 상황에 대처하는 사용하도록 우선 위로금을 1인당 5천 달러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위로금은 구체적인 피해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지급되는 금액이며 사고 피해 보상에 대해서는 나중에 승객들과 합의 절차가 별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아시아나항공은 밝혔다. 

이렇게 이번 발생한 항공사고에 아시아나항공이 적극적으로 수습에 나서는 이유를 일부에서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와 연결시키기도 한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사고가 금호산업 인수에 악재로 작용할 것을 우려, 부정적인 여론과 분위기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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