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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공세 인상으로 여행업계 반발, 여행 기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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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영국 정부는 올 4월부터 항공세 8% 인상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항공업계를 비롯한 여행업계 등을 중심으로 반발 여론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는 작년 11월 이미 한 차례 항공세를 대폭 인상한 바 있으며, 이번 인상 이후에도 2016년까지 총 46% 인상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재 수준에서 적절한 제동을 걸지 않으면 결국 2016년까지 대폭적인 항공세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번 인상으로 영국에서 호주까지 여행하는데 필요한 세금이 약 120 파운드 정도인데, 이는 2005년 20 파운드 였던 것에 비하면 대폭적으로 인상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세금만 20만원이 넘는 셈이다.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을 비롯한 항공업계 CEO 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항공세 인상은 세제 개편안을 중심으로 우선 재검토되어야 하고 그때까지는 인상 시행을 중지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미 유럽 여러 나라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항공세를 부과해 온 영국이었기에 이번 인상은 앞으로 더욱 더 영국을 방문하거나 해외로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더욱 더 큰 부담을 지우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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