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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 LCC 전용 터미널(제2터미널)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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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저비용항공의 도전과 흐름이 거센 요즘, 일본도 그 바람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Kansai International Airport, KIX)이 지난 10월 28일(2012년) 저비용항공(LCC) 전용 터미널을 개청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 터미널은 현재는 일본 저비용항공 중 하나인 피치항공(Peach)이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인 만큼 몇 가지 재미있는 특징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항공 운항 터미널이긴 하지만 비싼 돈을 들여 건축하지 않았다.  간단한 구조를 통해 최대한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인 셈이다.


또한 저비용항공사의 운항 시간대가 늦은 밤 시간대이거나 이른 아침 시간대인 점을 감안, 터미널 안에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이 있다. 

이 터미널에서는 소위 말하는 탑승교(Boarding Bridge, 항공기 탑승을 위해 사용되는 구조물)가 없다.  승객들은 걸어서 항공기까지 이동한 후 계단(Step Car)을 이용해 탑승한다.  

그리고 Pusback 을 위한 Towing Truck 장비도 운영하지 않는다. Pushback(푸쉬백)이란 항공기가 일정한 공간에 주기한 후 자력 엔진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장소까지 이동시키는 것을 말하는데, 간사이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이런 장비를 이용하지 않는다.

참고 항공기가 후진할 수 없는 이유 

대신 항공기가 처음부터 자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터미널 건물에 비스듬하게 주기하도록 하고 있다.

이 간사이공항 제2터미널은 몇 년 앞서 개장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저비용항공사 전용 터미널을 모델로 벤치마킹했다고 알려져 있다.


참고 칸사이공항에서 피치항공(Peach)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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