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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유럽 내 노선에서 무료 수하물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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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전통적으로 일반 항공사들은 저비용항공과는 달리 일정량의 수하물을 무료로 부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공식이 몇년 전부터 깨지기 시작했는데, 가장 대표적인 지역이 미국이다.

미국 항공사들은 저비용항공사들은 물론이거니와 일반 항공사들도 수하물 요금을 받고 있다.

물론 북미 지역 국내선과 일부 남미 노선에 한정하는 경우긴 하지만 태평양 및 대서양 노선 항공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무료 수하물이 없다.

관련 정보 미국 항공사 위탁 수하물 요금표 (2012년 4월 현재)

유럽은 그 동안 저비용항공사들이 무료 수하물이 없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이 공식도 조만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일반 항공사인 네덜란드의 KLM 이 무료 수하물을 없앤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유럽 지역에서 저비용항공을 제외한 전통적인 일반 항공사 중에서는 최초로 무료 수하물을 없앤 항공사로 기록에 남게 될 전망이다.


KLM (이미지: 위키피디아)

KLM 은 유럽 내 항공편에 대해서는 무료 수하물을 없애고 부치는 짐에 대해서는 2013년 4월 부터는 요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유럽 내 운항 항공편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용객 중 60-70% 는 부치는 짐이 없으며, 오히려 '부치는 짐에 대해서는 요금을 부과하는 대신, 항공권 요금을 낮추는 것이 고객이 원하는 것'이라고 KLM 대변인이 네덜란드의 한 언론과의인터뷰에서 밝혔다.

관련 기사 KLM to introduce charges for suitcases

아울러 현재 KLM 은 에어프랑스와 합병 회사이기 때문에, 머지 않아 에어프랑스도 이 흐름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공항에서 수하물을 부칠 때는 30유로, 사전에 홈페이지 등에서 지불하는 경우에는 15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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