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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료 인상에 라이언에어, 항공편 감축으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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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유럽의 대표적인 저비용항공사인 라이언에어가 공항을 상대로 항공편 감축이라는 강수를 두고 나왔다.

라이언에어는 런던의 스텐스테드(Stansted) 공항 이용 항공편의 9%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스텐스테드공항이 내년부터 착륙료를 6% 인상할 방침이라는 발표가 있었기 때문이다.

라이언에어는 스텐스테드 공항 운항 항공편을 올 4월부터 5% 증편할 계획이었으나 전면 백지화하고, 아울러 스텐스테드공항 항공편을 9% 추가 감축하겠다고 역공을 가했다.  이 경우 스텐스테드공항을 이용하는 라이언에어 승객은 약 110만 명 정도 줄어들게 된다.

라이언에어는 스텐스테드공항의 일방적인 착륙료 인상은 절차를 무시한 것으로 영국 항공청의 감사, 조사가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번 착륙료 인상 계획은 스텐스테드 공항이 BAA 그룹으로부터 맨체스트 그룹에 15억 파운드에 매각된 이후 나온 것으로 현재 스텐스테드공항은 운항 항공편의 50% 이상을 저비용항공사가 담당하고 있다.

스텐스테드공항은 2007년 2천 3백만 명 이용을 정점으로 매년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약 1천 7백만 명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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