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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도 저비용항공이 대세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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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태국 저비용항공 시장 확대 가속화

  • 돈무앙공항의 화려한 부활

항공업계에서 최근 10여년 간의 가장 큰 변화는 저비용항공의 성장이다.

일찍부터 저비용항공시장이 활성화된 미국, 유럽과는 달리 아시아의 저비용항공시장은 이제 막 기지개를 펴고 있는 단계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비교적 늦게 시작된 일본 저비용항공시장, 그리고 중국도 연이어 뛰어들면서 아시아권에서도 저비용항공은 이제 더이상 피할 수 없는 대세가 되어가고 있다.

태국 역시 올 상반기, 태국 내 주요 6개 공항에서 저비용항공을 이용한 승객은 전년 대비 20.7% 증가한 2679만명에 달했다. 여행객이 지속 증가하며 저비용항공사의 저렴한 운임의 인기를 힘입은 것이다.

또한 이는 주요 6개 공항 전체 이용객 6107만명 중 LCC 이용객 수가 43.9%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년 전체 점유율인 42%를 넘어서고 있다. 2016년 태국 LCC 이용객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태국의 수도 방콕을 대표했던 공항인 돈무앙이 2006년 태국 관문 기능을 수완나품공항으로 넘겨주고 국내선 일부와 LCC 등을 담당하면서 그 역할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저비용항공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태국 전체 LCC 이용객의 60%를 담당하는 입장이 되었다.

돈무앙공항은 전체 이용객의 90%가 LCC일 정도로 LCC 전용공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미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 거점 공항이 되었다.

 

우리나라 역시 저비용항공사들의 급성장에 따라 이미 국내선 항공교통의 절반 이상을 LCC들이 담당하는 가운데 점유율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김포공항에서 국내선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보다는 LCC가 주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 #방콕 #수완나품 #돈무앙 #저비용항공사 #저비용항공 #L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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