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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자회사 실크에어 합병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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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싱가포르항공, 2020년 목표로 자회사 실크에어 합병 추진

  • 추가되는 단거리용 소형 기재로 싱가포르항공 자체 단거리 노선 강화

싱가포르항공이 자회사 실크에어 합병을 추진한다.

싱가포르항공(Singapore Airlines)은 2020년 목표로 지역 항공사 성격 자회사 실크에어(SilkAir)를 합병을 추진한다고 18일 연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를 위해 싱가포르항공은 1억 싱가포르달러(미화 7450만 달러)를 투자해 실크에어 항공기 객실 인테리어를 전면 개선한다. 라이플랫(Lie-Flat) 비즈니스클래스를 신설하고 개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등을 추가해 현재 싱가포르항공 서비스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항공상식 등받이 기울기로 등급 나뉜다? 항공기 좌석 형태(201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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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트라는 저비용항공사를 운영하고 있는 싱가포르항공 입장에서 비즈니스 영역이 중복되는 항공사를 통합해 역할을 분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판단한 듯 하다.

협동체(내로우바디, Narrow-Body) 항공기재를 운영하지 않고 있는 싱가포르항공으로서는 실크에어 기재와 노선망을 흡수하며 소형 기재를 통한 자체 중단거리 노선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크에어는 A319, A320, B737 (MAX) 등 34대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싱가포르항공이 보유하지 않은 소형 제트 여객기종이다. 2019년 초반 A319 계열을 폐기하고 B737 MAX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나 소형 기재를 보잉 단일 기종으로 통합할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실크에어가 보유한 기종 가운데 일부는 싱가포르항공 자회사인 저비용항공사 스쿠트로 이관될 것이라고 밝혀 실크에어 통합과 관련하여 싱가포르항공, 스쿠트 간 기재 및 노선 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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