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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칸 전자담배 발화로 항공기 비상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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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화물칸 전자담배 화재로 항공기 비상착륙
  • 배터리 구동되기 때문에 화물칸 수하물에 전자담배 금지

전자담배 발화로 항공기가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어제(2일) 터키 이스탄불을 출발해 프랑스 파리로 비행 중이던 페가수스항공 소속 PC1135편 여객기에 갑자기 화재 경보가 울렸다. 화물칸에서 연기가 발생한 것이다.

항공기는 이스탄불을 출발한 지 약 1시간 10분 정도 경과한 시점이었으며 즉시 인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공항에 비상착륙했다.

비상착륙 과정에서 승객 전원은 안전하게 대피해 희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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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는 배터리로 구동되기 때문에 화물칸 수하물에 넣으면 안돼

 

항공사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가 비행 중 화물칸의 화재 경보기가 작동했으며 이는 승객이 부친 수하물 중 하나에 들어있던 전자담배 발화로 인한 연기 때문이었다.

전자담배는 배터리로 작동하는 것이어서 리튬 배터리 화재 위험성 때문에 화물칸에 부치는 위탁 수하물에는 넣어서는 안되고 승객 본인이 휴대만 가능하지만 탑승과정에서 이런 상황이 걸러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항공소식 전자담배, 부치는 수하물에 넣지 못한다(2015/6/16)

 

화물칸에 있던 전자담배가 발화하는 사건은 드물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지만 소형이기 때문에 승객 본인이 확인하지 않는한 엑스레이 등으로 완벽하게 방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항공 해프닝 전자담배, 수하물로 부치지 말라 이유? 발화 가능성 높아(2016/11/3)
항공소식 결국 전자담배 때문에 항공기 비상착륙(201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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