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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공항 LCC 전용 터미널, 더 편리하게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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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일본, 저비용항공 경쟁력 강화에 활발한 움직임

  • 반면 우리나라에는 LCC 전용 터미널 하나 없는 등 장기적으로 국적 저비용항공업계 경쟁력 약화 우려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에는 LCC 전용 여객 터미널(3)이 운영되고 있다.

나리타공항에는 저비용항공시장을 겨냥한 터미널이 지난 2015년 오픈되어 일본, 한국, 중국 등 나리타 취항 저비용항공사들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항공소식 나리타공항, 저비용항공 전용 터미널 오픈(2015/4/8)

LCC 전용인 이 제3터미널은 스카이트랙이 실시하는 공항 LCC 터미널 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2016, 2017년) 1위를 수상할 정도로 우수성을 자랑한다.

개청한지 약 2년 반 가량이 지난 현재 예측을 웃도는 LCC 성장세로 항공편이 집중되는 시간대는 출발 로비와 도착장이 혼재되어 혼잡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나리타공항 당국은 일부 시설을 확장하고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

 

nrt_ter3.jpg
활주로, 경기장 트랙 개념을 도입한 나리타 제3터미널

 

도착장 로비 증축으로 출발 및 도착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도착 승객들이 혼잡하지 않게 셔틀 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제고하고 보안 검사장에도 현재 1·2터미널에 도입 추진 중인 스마트 보안 시스템을 3터미널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수하물 보안검사는 수작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이 보안검색 장비를 공항시설에 통합한 인라인 스크리닝(Inline Screening)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 계획은 2019년말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출도착 승객 간의 혼선과 복잡함이 줄어들고 수하물 보안검사 방식이 바뀌면서 탑승수속 등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나리타공항 3터미널에는 우리나라 제주항공, 일본 바닐라, 제트스타, 춘추항공 등 저비용항공사가 운항하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늦은 2010년대 들어서야 저비용항공시장에 뛰어든 일본에는 간사이, 나리타공항에 이미 LCC 전용 터미널이 운영 중에 있고 나고야공항에도 건설되고 있는 등 적극적인 활성화 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에는 국내 공항 어디에도 제대로 된 저비용항공 전용 터미널이 없는 등 당장의 가격 경쟁력 약점은 물론 장기적으로 전반적인 저비용항공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항공소식 日 주부공항, LCC 전용 터미널 건설(2017/4/3)
항공소식 간사이공항 LCC 전용 국제선 터미널 공개(2017/1/18)
항공소식 간사이 공항, LCC 전용 터미널(제2터미널) 개청(2012/11/11)

 

#일본 #나리타 #공항 #터미널 #저비용항공사 #LCC #LLC전용터미널 #3터미널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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