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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마하5 초음속 여객기 개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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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보잉, 대서양 2시간 횡단 초음속 여객기 프로젝트 공개

  • 95000피트 고도 비행, 마하5 속도로 태평양도 3시간에 횡단

  • 다음달 팬버러 에어쇼에서 콘셉트 공개, 전시

항공기 개발사 보잉(Boeing)은 지난 화요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18년 미국 항공우주학회(AASA)에서 초음속 여객기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보잉이 검토하고 있는 초음속은 단순히 음속을 넘어서는 수준이 아니라 대서양을 단 2시간 만에 비행하는 극초음속 개념이다.

관련 정보에 따르면 기존 초음속 여객기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콩코드(Concorde)와 유사점을 보인다. 장거리 비즈니스 제트기보다는 크지만 B737 기종보다는 작은 것으로 알려졌다.

 

boeing_supersonic.jpg
대서양 2시간, 태평양 3시간에 횡단

 

보잉의 초음속 프로젝트는 대서양을 2시간, 태평양은 3시간에 횡단할 수 있는 비행 능력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예상 순항고도를 기존 대형 제트 여객기의 두배가 넘는 95,000피트를 염두에 둔 것이다. 희박한 공기 밀도로 인해 비행속도는 더욱 빠르면서도 소음은 줄일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보잉은 음속의 5배인 마하5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이런 초음속 프로젝트가 당장 근시일내 실현 가능한 것은 아니다. 보잉은 개발과 안전 검증 등을 거쳐 제대로 운항하기까지는 20-30년 걸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기술적으로 정보, 감시, 정찰 같은 군사용 초음속 항공기는 10년 내에 가능하지만 상업용 항공기는 규제 및 환경 요구사항 등을 고려한 시장성까지 포함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잉은 오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영국 팬버러 에어쇼(Farnborough Air Show)에서 검토하고 있는 극초음속 여객기 콘셉트를 공개,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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