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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리튬 배터리 화물기 수송도 금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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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배터리 문제가 항공업계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항공기라는 특성 상 비행 중에 발생하는 위험한 상황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가 어렵다는 점 때문에 가능한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그 중의 하나가 리튬이온 배터리다. 리튬배터리는 과도한 압력이나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폭발 가능성 때문에 여객기 화물칸에는 탑재하지 못하도록 금지되었다. (항공소식 ICAO, 여객기 화물칸에 리튬 배터리 탑재 금지, 2016/1/28)

하지만 미국은 리튬배터리의 문제는 여객기에만 한정되지 않고, 화물 항공기에도 역시 같은 위험을 안고 있다고 보고 항공사들로 하여금 화물기에도 리튬배터리를 수송하지 않도록 촉구했다.

"FAA 배터리 발화 테스트는 항공기에 치명적인 위험을 가져다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항공기 화물칸의 화재진압 시스템은 이런 화재를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없습니다."

 

lithium_ups.jpg

 

현재 ICAO 리튬이온 배터리 수송 금지 결정사항은 여객기에만 한정되는 것으로 페덱스, 유피에스 및 일반 항공사의 화물 전용기를 이용한 수송은 법적 제약없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미국 당국은 그 위험성을 여객기 뿐만 아니라 화물기에도 같은 기준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이다.

 

ICAO 조치에 따라 항공사 대부분이 여객기 화물칸에는 리튬배터리를 탑재하지 않고 있으나 일부 항공사들은 아직 법적인 기준이 완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리튬배터리를 여객기로도 수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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