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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에어쇼: 일본 MRJ 신규 주문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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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일본이 야심차게 개발하고 있는 민간 제트 여객기 MRJ(Mitsubishi Regional Jet) 항공기가 18일 종료된 파리 에어쇼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일본 최초의 민간 제트 여객기가 될 이 MRJ 는 2007년 개발에 착수해 2012년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현재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작년 10월 18일 공식적인 공개를 가질 정도로 개발 완료가 임박했다.

이번 파리 에어쇼는 그야 말로 항공기 제작사들의 비즈니스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항공기 제작 양대 산맥인 에어버스와 보잉은 치열한 항공기 수주전을 치루었고 근소하게 에어버스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야심차게 개발 중인 일본 MRJ 주문은 이번 에어쇼에서는 단 한 건도 얻어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MRJ 는 일본 국내외 항공사/리스사로부터 407대을 주문을 확보한 상태지만 지난 해 8월 이후에는 새로운 주문이 성사되지 않고 있다.

한편 MRJ 와 같은 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진 엠브레어(Embraer)의 ERJ-190/195E2 기종은 에어쇼 상담기간 중 50대를 신규 수주한 것과 비교된다. 이에 대해 에어버스 관계자는 '현재 MRJ 는 실적이 없기 때문에 항공기 판매 시장을 파고드는 것이 매우 어렵다. 아마 가격을 낮추지 않으면 추가 주문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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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비시 #Mitsubishi #MRJ #항공기 #에어쇼 #파리에어쇼 #ParisAirshow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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