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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 키운 호건과 리그니, 2선으로 물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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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에티하드 성장 주역인 호건과 리그니, 2선 퇴진

  • 지역항공사를 10년 만에 글로벌 항공사로 키워

에티하드항공을 세계적 항공사로 키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제임스 호건(James Hogan)과 제임스 리그니(James Rigney)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에티하드항공은 오늘 발표를 통해 올해 안에 현 CEO인 제임스 호건과 COO인 제임스 리그니가 각각 현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제임스 리그니는 완전히 회사를 떠나는 것이고 제임스 호건은 모기업인 에티하드항공 그룹에서 역할을 담당한다.

제임스 호건과 제임스 리그니는 각각 지난 10년 동안 에티하드의 경영진으로 항공기 22대를 보유한 지역항공사에 불과했던 에티하드를 항공기 120대, 유럽 여러 항공사의 지분을 소유하고 자체적인 얼라이언스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항공사로 키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etihad_james.jpg
에티하드 CEO 제임스 호건(왼쪽에서 3번째), COO 제임스 리그니(제일 왼쪽)

 

현재 에티하드는 에티하드 파트너라는 자사를 중심으로 한 독자적인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버진 오스트렐리아 25.1%, 에어베를린 29.2%, 에어세르비아 49%, 다윈항공 33.3%, 에어링구스 5% 등 유럽 다수의 항공사 지분을 보유하며 그 활동 영역을 넓히며 유럽 항공업계의 경계대상이 되고 있다.

 

한편 에티하드항공은 같은 중동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카타르항공과 함께 국가로부터 지원을 통해 불공정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미국 정부에 해당 사항에 대한 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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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하드 #Etihad #제임스호건 #제임스리그니 #호건 #리그니 #경영진 #지역항공사 #발전 #성장 #중동 #에미레이트 #카타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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