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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MRO 사업, 타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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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대한항공, 자체 정비 역량을 바탕으로 MRO 사업 확대

  • 자사 MRO 10% 범위까지 타사 항공기 엔진 등 정비 사업 추진

대한항공은 향후 엔진 MRO 분야에서 자사 외 타사 대상으로 정비업무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MRO-Network.com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자사 MRO(정비업무분야)의 약 10% 범위에서 타사 엔진 정비 등 제삼자 MRO 사업을 확대한다고 대한항공 이수근 부사장(CTO)이 밝혔다.

대한항공은 민간 항공사가 운용 중인 항공기종 대부분을 운용하고 있어 타사 항공기 엔진 정비 등에 있어서 기술 장벽이 낮다. 대한항공은 보잉, 에어버스는 물론 캐나다 봄바디어 항공기를 보유하고 운용하고 있으며, 세계 항공사 대부분이 이들 기종을 운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엔진 및 부품에 필요한 유지보수 기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향후 타사 정비업무를 현재 사내(연간 약 1억 2천만 달러 규모) MRO의 약 10%까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특히 엔진 MRO에서 타사 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koreanair_engin_testcell.jpg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OEM 방식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엔진 제작사인 프랫 앤 휘트니와 합작으로 2016년 운영을 시작한 인천의 IAT(Incheon Aviation Tech Co., LTD)1) 의 엔진 테스트 셀(ETC)를 완공해 엔진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PW4168, PW4170, PW4090 및 GE90 엔진과 일부 제삼자 항공기 엔진을 포함해 120개 엔진 테스트를 완료했다.

대한항공은 단기간에 합작 투자나 외부 MRO 사업에 참여할 계획은 없지만 현재 보유하고 있는 MRO 역량을 타사 항공기 엔진 MRO 사업 방향으로 비즈니스 모델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주

  1. 대한항공 90%, 프랫 앤 휘트니 10% 투자 합작으로 설립한 상용 항공기 정비 전문 기업으로 우선 엔진 테스트 셀(ETC)를 구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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