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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속 여객기 붐(Boom), 76대 주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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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개발 중 초음속 여객기 Boom, 주문 76대

  • 내년 시험비행 거쳐 2023년 상업 비행

새로운 초음속 여행 시대가 올 것인가?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 퇴역 이후 새로운 초음속 여객기 시대를 열고자 하는 노력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인 항공업계 괴짜로 유명한 리차드브랜슨의 버진그룹(Virgin)이 지원하는 Boom이다.

Boom 창립자인 Blake Scholl은 파리 에어쇼에서 조만간 다가올 초음속 여행시대에 대해 설명하면서 개발 중인 자사 초음속 여객기 주문을 5개 항공사로부터 76대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초음속 여객기 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버진그룹이 구매 항공사 리스트에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이지만 나머지 4개 항공사는 어딘지 밝히지 않았다.

Boom은 작년 11월 정식으로 초음속 여객기 개발 소식과 함께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항공소식 리차드브랜슨, 차세대 초음속 여객기 공개(2016/11/17)
항공소식 버진 그룹, 초음속 비행시대를 다시 연다(2016/3/28)

 

boom_10.jpg

 

Scholl은 이미 항공사들로부터 선금 수천만 달러가 이미 개발에 투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자금은 나중에 항공기 인도 시 정산한 비용이지만 설사 문제가 있어도 되돌려 주지 않는 투자성 자금이라고 덧붙였다.

Boom은 마하 2.2 속도로 비행 가능해 현재 뉴욕에서 파리까지 7시간 비행을 3시간 30분 정도로 단축할 수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도쿄까지도 현재 11시간 비행시간에 비해 5시간 조금 더 걸리는 수준이 된다.

48전 파리 에어쇼에서 데뷔했던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는 당시 마하 2 속도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개발 중인 Boom이 그보다 비행속도가 대폭 향상된 것은 아니나 이는 기술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경제성 등 밸런스를 고려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클래스 55석 혹은 45석(퍼스트 30석, 비즈니스 15석)으로 구성될 초음속 여객기 Boom은 비행 효율성을 높여 런던에서 뉴욕까지 비즈니스클래스 5천달러 수준에서 운임이 결정된다고 밝혀 콩코드가 2만달러였던 것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음속 여객기 대당 가격은 약 2억 달러로, 내년 덴버에서 첫 시험비행 계획 중에 있으며 2023년 상용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기 #초음속 #여객기 #붐 #Boom #파리 #에어쇼 #콩코드 #Concorde #초음속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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