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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항공 사고 조종사, B737 MAX 시뮬레이터 훈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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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에티오피아항공 사고 조종사, B737 MAX 시뮬레이터 훈련 받지 않아
  • 추가 교육 필요없었다는 보잉 입장 알려지며 강한 비판 제기돼

지난 10일 발생한 에티오피아항공 추락 사고와 관련해 해당 조종사는 모의비행장비(시뮬레이터) 훈련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티오피아항공은 B737 MAX 기종 도입과 동시에 해당 기종 시뮬레이터를 도입한 몇 안되는 항공사 중 하나다. 이번 사고가 발생하기 두 달 전인 1월에 이미 도입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보잉은 자사가 새로 내놓은 B737 MAX 항공기에 대해 기존 B737 기종을 조종 중인 조종사라면 별도 훈련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었다. 따라서 기존 시뮬레이터 훈련과는 별도로 B737 MAX 추가 시뮬레이터 훈련을 의무화한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랬었던 것인지 에티오피아항공 역시 B737 조종사에게 B737 MAX 훈련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고 추락한 에티오피아항공 302편 기장 역시 MAX 시뮬레이터 훈련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부기장의 경우는 훈련 여부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b737max_simulator.jpg
B737 MAX 시뮬레이터

 

보잉이 신형 항공기에 실속 방지를 위해 MCAS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종사들에게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없다는 입장이었던 점에 전세계 항공업계는 당혹스러움과 함께 강한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항공소식 B737 MAX 비행 훈련 불과 '단 1시간' - 사고 주요 원인 주장 제기(2019/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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