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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공항, 내년 하계 시간당 슬롯 35 → 38회 증대 ·· 슬롯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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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후쿠오카공항, 내년 하계부터 슬롯 대폭 확대
  • 시간당 35회 발착 횟수가 38회로 증대, 연간 약 1만 회 증가
  • 한일 관계 악화로 후쿠오카도 운항편 감소

슬롯 부족으로 혼잡한 일본 후쿠오카공항의 발착 횟수가 내년부터 확대된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후쿠오카공항 항공기 발착 횟수(슬롯)를 내년 하계 스케줄부터 현행 35회에서 38회로 증대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완료하는 유도로 증설에 따라 연간 6천 회 가량 발착 횟수를 늘릴 계획이었지만 운용 효율화를 통해 이를 1만 회까지 확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후쿠오카공항은 아시아 지역 항공교통량 증가와 저비용항공시장 확대로 2012년부터 급격히 항공교통량이 증가했다. 현재 용량으로는 연간 16만 4천 회 정도가 이상적인 항공기 발착 횟수지만 2018년에는 이를 1만 회 가량 초과한 17만 4천 회를 기록했을 정도로 혼잡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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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증설 검토 중인 후쿠오카공항

 

후쿠오카공항이 급격히 혼잡해진 것은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들이 공격적으로 취항하면서부터로 지난 10년간 후쿠오카공항 항공편 운항이 약 30% 증가했다.

국토교통성은 2016년 후쿠오카공항을 '혼잡공항'으로 지정하고 시간당 발착 횟수를 35회로 제한하고 있다. 후쿠오카공항은 현재 제2활주로 건설을1)  추진하고 있으며 이 경우 시간당 40회 발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후쿠오카공항 입국 외국인 방문객 중에 한국인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기 절정의 관광지다. 하지만 최근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해 방문객이 급감하며 큐슈지역 관광 산업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각주

  1.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경우 시간당 발착 횟수가 최대 45회 이상으로 확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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