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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2분기 이어 3분기도 연속 적자 ·· LCC 모두 실적 암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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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티웨이항공, 3분기도 적자.. 수요 감소에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단가 하락도 원인
  • 국적 저비용항공사 모두 올해 적자 실적 가능성 높아

티웨이항공 3분기 실적이 참담한 결과를 나타냈다.

8일 공시한 티웨이항공 잠정 실적(별도 재무 기준)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3분기 매출 2,0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지만 영업손익은 103억 원 적자였으며 당기순손익도 215억 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되면서 지난 2분기 적자에 이어 3분기에도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는 7월 초 불거진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한 여행 수요 감소 현상으로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다. 또한 수요 감소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운임 단가 역시 하락해 매출은 소폭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손실은 커졌다.

 

2019년 티웨이항공 실적 추이 (단위: 억 원)
구분 2분기 3분기 누적
매출 1,818 2,026 6,257
영업손익 -265 -103 3
당기순손익 -333 -215 -350

 

티웨이항공은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익은 1분기 호실적 덕분에 3억 원 간신히 흑자 상태에 턱걸이 했지만 4분기에도 한일 갈등이 지소되고 반일, 일본 안 가기 운동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연간 실적으로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렇게 되면 흑자를 기록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6년 만에 적자를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이런 업황 악화는 티웨이항공에게만 해당되는 상황이 아니다. 제주항공을 비롯해 국적 저비용항공사 모두 올해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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