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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사들, 취소수수료도 짭짤한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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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항공권을 예약하고 사정의 여의치 않아 그 예약을 취소하더라도 일반적으로는 또 다른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항공요금이 다양해지고 할인율이 제각각으로 분화하면서 그에 따른 제한사항도 급격히 증가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취소수수료다.  일명 Cancellation Fee 라고 하는 것인데, 항공권을 취소하거나 예약을 바꾸면서 발생한 일종의 수수료인 셈이다.

그런데 지난 3분기까지 미국 항공사들이 거둬들인 취소수수료가 17억 달러가 넘는다.

1위는 델타항공은 5억 3000만 달러
2위는 아메리칸항공으로 3억 5300만 달러
3위는 유나이티드항공으로 2억 4300만 달러
4위는 유에스항공으로 1억 9190만 달러
5위는 컨티넨탈항공으로 1억 8100만 달러

를 기록하고 있어 상위 5개 항공사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오히려 저비용항공사들은 이런 취소수수료 수입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원래 저비용항공의 수익 모델이 각종 수수료로 벌어들이는 것인데 미국 항공업계에서는 오히려 메이저항공사들의 수수료 수입이 더 큰 다소 의외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2009년에 비해 각 분기 당 약 30퍼센트 이상 증가한 모습을 보여준다.

미국 항공사를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저비용항공사가 아니더라도 수하물 요금이나 항공권 취소 수수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관련 데이타 2010년 미국 항공사들 취소수수료 수입 (3분기까지)


참고로 위탁 수하물 요금으로 벌어들인 수익 역시 델타항공이 가장 많아 3분기까지 7억 3319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연말까지는 10억 달러 수준을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 항공사들 전체적으로는 35억 달러 정도가 2010년 초과 수하물 요금 수익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 데이타 2010년 미국 항공사, 초과 수하물 수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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