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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제트, 탑승하는 객실승무원 수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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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현재 우리가 이용하는 일반 제트 여객기의 경우 조종사는 몇 명?

2명이다. 장거리인 경우에는 교대 근무를 위해 3명 혹은 4명이 탑승하기도 하지만..

그럼 조종사가 아닌 일반 객실 승무원은 몇 명이 탑승할까?

항공상식 비행기에 객실 승무원은 몇명이나 타나?

링크에서 보는 바와 같이 법적, 국제기준 상 항공기 좌석 50개 당 객실 승무원 1명씩 탑승하도록 되어 있다.

이는 서비스를 위해서가 아닌 항공기 비상상황 발생 시에 승무원이 다룰 수 있는 승객 수의 최대치가 50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통상 항공사들은 이런 규정과는 별개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훨씬 더 많이 탑승시킨다.  B747-400 항공기 좌석을 고려하면 객실 승무원은 8명만 탑승하면 되지만, 실제로는 거의 20명 가까이 탑승하는 것이 현실이다.

캐나다의 제 2 항공사인 웨스트제트는 이런 탑승 승무원의 수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국제 기준에서 권장하는대로 항공기 좌석 50석 당 객실 승무원 1명씩을 탑승시키기로 한 것이다.

이는 저비용항공사만이 할 수 있는 것으로 기내에서의 부가 서비스를 최대한 줄이고, 없애면 객실 승무원은 말 그대로 안전 업무에 충실하면 되고, 서비스에 필요한 객실 승무원 소요가 줄게 되니 가능한 계획이다.

예를 들어 132석 짜리 A320 항공기에는 기존에는 40명 당 1명 씩 총 4명의 객실 승무원이 탑승해야 했으나, 새로운 기준으로는 3명만 탑승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적인 면에서 큰 잇점이 있다. (간단 계산으로도 객실 승무원 25%를 줄여도 되는 상황이다.)

일반 메이저 항공사들이야 클래스별로 나누어지고, 복잡, 다양한 기내 서비스 때문에라도 객실 승무원 수를 줄일 수 없지만, 저비용항공은 이게 가능하다. 그래야 저비용 구조를 만들 수 있고, 항공요금을 내릴 수 있는 배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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