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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항공, 호주 공항 상대로 피해보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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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시드니공항, 연속 사고로 중화항공 여객기 파손
  • 중화항공, 항공기 파손 및 지연으로 인한 여객 보상 비용 등 공항 당국에 요구

타이완 중화항공(China Airlines, CAL)이 호주 공항을 상대로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중화항공 대변인 Jason Liu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킹스포드스미스공항(Sydney Kingsford Smith Airport)에게 공항에서 발생한 사고에 따른 손해를 보상하라고 요구한 것이다.

지난 2일 해당 공항에서 타이페이로 돌아가기 위해 비행 준비 중이던 중화항공 소속 여객기에 사고가 발생했다. 공항 소속 수하물 운반차량이 항공기 노우즈 랜딩기어에 충돌하면서 항공편이 다음 날로 지연되었다. 승객 157명은 그날 공항 인근 호텔에서 체류해야만 했다.

단순히 이번 뿐이 아니다. 중화항공은 3주 전에도 유사한 사고를 당했다. 3월 12일 항공기에 접현하는 승객 탑승용 다리(탑승교)를 잘못 작동시키는 바람에 항공기 동체에 파손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항공기는 16시간 지연되었고 승객 207명은 꼼짝없이 기다려야만 했다.

두 사고 모두 중항항공으로서는 장거리 신기종인 A350-900으로 연속되는 사고로 인한 피해를 고스란히 항공사가 떠 안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 공항 당국과 손해배상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협상 내용이나 조건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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