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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저비용항공 자회사 '부스트' 설립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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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에어프랑스, 저비용항공사 설립 일보전진

  • 조종사 노조, 신생 저비용항공사 설립 지지

에어프랑스의 새로운 저비용항공 자회사 '부스트(Boost)' 설립이 가시화됐다.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작년 11월 새로운 저비용항공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신규 채용이 아닌 일정 부분 조종사 등 직원들이 신생 저비용항공사로 이동이 불가피하고 이에 따른 임금 하락 등이 우려되면서 노조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다.

항공소식 에어프랑스, 장거리 LCC 설립한다(2016/11/5)

금년 상반기 여러차례 협상 끝에 에어프랑스 조종사 노조는 상급 노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저비용항공사 설립에 찬성했다. 가장 큰 이유는 신생 저비용항공사로 이동하는 조종사의 임금체계는 기존 에어프랑스의 근로조건을 그대로 적용했기 때문이다. 조종사 노조(SPNL)은 최근 표결에서 78.2% 찬성률로 에어프랑스 저비용항공사 설립을 지지했다.

에어프랑스는 조종사를 제외한 객실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은 모두 신규 채용한다. 기존 에어프랑스에서 이적시킬 수도 있으나 이 경우에는 조종사와 동일하게 기존 에어프랑스 근로조건을 적용해야 하고 이렇게 되면 저비용항공이라는 기본 바탕이 퇴색해 버리기 때문이다.

 

airfrance_pilot.jpg

 

에어프랑스는 지금까지 BRIT, CITYJET, HOP! 등 다양한 항공사를 설립, 운영한 바 있으나 에어프랑스 가격 경쟁력을 보완하는 새로운 저비용항공사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저비용항공시장이 단거리를 넘어 중장거리로 확대되는 시장 변화 또한 새로운 저비용항공사 등장을 재촉했다.

새로운 저비용항공사 부스트(Boost)는 빠르면 올 가을 출범 예정이며, 중단거리를 넘어 내년 중순부터는 장거리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다.

 

#에어프랑스 #부스트 #Boost #저비용항공사 #LCC #설립 #승인 #노조 #조종사 #조종사노조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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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마래바
    2017.07.21

    정식 항공사 이름은 '준(JOON)'이라고 하네요.

    '젊은(Young)'을 뜻하는 불어 'jeune'(존느) 발음을 영어식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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