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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후쿠시마 항공편에 승무원 강제 투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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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제주항공, 내달 후쿠시마 부정기편 승무원 선발 강제 통보?

  • 후쿠시마, 2011년 쓰나미·원전사고 방사능 다량 유출 지역으로 비행 거부

제주항공이 다음 달 일본 후쿠시마에 부정기편 투입 예정이나 승무원 투입을 두고 회사와 승무원간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다음달 18일과 20일 두차례 후쿠시마-인천 노선 전세기를 운영할 예정으로 최근 조종사를 비롯한 승무원 비행 일정을 통보했다. 후쿠시마 지역은 지난 2011년 발생한 쓰나미로 인한 원전사고로 방사능 물질이 다량 누출된 곳이다. 아직도 일부 지역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으로 승무원들이 이 방사능에 노출될 것을 우려해 비행을 거부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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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항공기 운항 지역인 후쿠시마공항은 방사능 수치가 낮은 지역이라고 설득 작업을 벌였으나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 제주항공은 해당편에 탑승할 승무원을 일방적으로 선발해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된 승무원들은 회사 측 결정에 반발해 해당일인 18일, 20일 휴가를 내는 등 집단행동에 들어갔다.

후쿠시마공항은 일본 국내 정기 항공편이 운항하고 있는 공항으로 이번 제주항공의 전세기는 후쿠시마 지역 여행사의 요청으로 추진된 부정기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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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올레
    올레
    내댓글
    2017.02.13

    제주항공이라는 외국 항공사가 후쿠시마를 운항하게 되면

    일본은 '봐라 여기 안전하다' 이런 식의 홍보로 사용하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어쩌면 이용당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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