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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관광 시대를 여는 시험비행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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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공상 과학 소설에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점차 현실이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 공상같은 희망 중의 하나가 아마도 우주관광 아닐까 싶다.

인류의 미 개척지 중 하나로 남아있는 우주는 일부 우주인들이 국가 정책 목표로 비행하는 공간이지만 이제 민간인들도 이런 미지의 공간을 여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민간 우주관광 소식을 이미 재작년에 소개한 바 있다.

이 때만 해도 우주 관광을 위한 수송기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한 시범 항공기를 막 소개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1년이 조금 넘은 지난 3월 22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개발 끝에 실제 시험 비행을 성공리에 마쳤다.

 

< 우주관광 운반선인 백기사 (White Knight Two) 실제 비행 장면 >

 

이 특이한 모양의 비행기 전체가 우주로 날아가는 것은 아니다.

양쪽에 두개의 비행기를 붙혀 놓은 것같은 비행체는 운반선으로 우주셔틀을 장착해 일정 고도(5만 피트)까지 상승한 후 가운데 있는 우주셔틀(Space Shuttle)이 우주 공간으로 치솟아 날아가는 개념이다.  물론 우주 관광객을 태운 이 우주셔틀은 우주관광을 마치면 다시 성층권을 지나 지상으로 내려옴으로써 우주관광을 마치게 된다.

 

비행
비행 장면
 

비행
운반선(WhiteKnightTwo)에서 분리되는 우주 셔틀(SpaceShip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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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셔틀 (SpaceShip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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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셔틀 운반선과 우주 셔틀 비행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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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셔틀 (SpaceShipTwo)

 

앞으로 몇 차례 더 시험 비행을 거쳐 안전성이 확보된다면 2011년 경부터는 민간인도 우주관광이 가능하게 된다.  여기 소요되는 비용은 약 2억 5천만원 (20만 달러) 으로 적지않은 금액이지만 우주 여행이라는 일생에 흔치않은 경험을 하는데는 그리 크지도 않은 금액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미 이 금액을 지불한 사람 수만도 330명이 넘었다.  Virgin Galactic 사에 따르면 우주 여행에 참가하겠다고 대기한 사람 수만 8만 명이 넘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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