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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나빠도 공군 조종사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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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일반적으로 눈은 각종 정보를 가장 먼저, 그리고 많이 받아들이는 기관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마찬가지겠으나, 비행기 조종사에게 있어 시력은 하늘을 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신체적 기관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시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비행기 조종사가 될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공군 조종사가 될 수 있는 길은 다음과 같다.

  1. 공군사관학교
  2. 공군학군사관후보생
  3. 조종장학생: 졸업 후 공군사관후보생 훈련 후 임관
  4. 공군사관후보생(조종장교)

민간 항공기 조종사가 되려면 외국에서 조종 자격을 취득한 후 일정 비행시간 경력을 쌓아야 취직할 수 있기도 하지만, 대개 위 네가지 방법을 통해 공군 조종사가 되고 전역한 후 민간 항공사에 취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항공상식 민간 항공기 기장(機長)이 되려면 얼마나 걸리나?

어쨌거나 조종사가 되려면 갖추어야 하는 신체적 조건 중의 하나가 시력인데, 지금까지는 라식, 라섹 등 수술을 통해 개선된 교정 시력은 공군 조종사가 되는데 도움되지 못했다.  아니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제 앞으로는 시력이 나빠도 공군 조종사 선발과정에서 교정 가능성이 인정되면 합격자 대상으로 포함시킬 수 있게 되었다.  

공군은 공군 조종사 선발 과정에서 시력의 경우 개선 가능성이 있으면 합격 이후 교정 수술(라식)을 통해 개선한 후 정식 조종사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소식 눈 나빠도 라식 수술로 공군 조종사 된다

공군은 2014학년도 공군사관학교 지원자와 내년부터 비행교육에 들어갈 조종장학생, 학군사관 후보생(ROTC)의 선발 심사 때 라식 수술로 시력이 교정될 수 있는 사람도 합격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방침은 최근 미국 항공우주의학 분야 연구를 통해 라식 수술의 항공의학적 안정성이 확인된 것을 바탕으로 이같은 결정이 내려지게 되었다.  미 공군은 2007년 이후 라식 수술을 허용했지만 아직까지 이로 인한 장애나 사고 발생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공군 조종사 지원 이전 라식 수술 받은 사람들은 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군은 라식 수술 전 개선 가능성과 안정성 등 항공의적적으로 검토한 후 합격된 사람에 한해 라식 수술을 받게 할 예정이다.


그 동안 시력이 나쁘다는 이유로 애초부터 조종사의 꿈을 접을 수 밖에 없었던 지원자들에게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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