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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감사 의견 '한정' → '적정' 변경 - 당기손실 1800억 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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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아시아나항공 감사 의견 '적정' 변경으로 관리종목에서 해제
  • 두 차례 정정 거치면서 2018년 실적은 대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감사 의견이 '한정'에서 나흘 만에 '적정'으로 변경되었다.

2018년 재무 감사 결과 '비적정'이라는 루머에 대해 제출 시한인 2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하면서 22일 주식거래가 정지되었다. 이렇게 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관리종목으로 편입되었고 22일(금)에 이어 주식거래일인 25일(월)에도 매매가 중지되었다.

항공소식 아시아나 2018년 실적 정정, 손실·이익 '대폭 악화' ··· 주식거래 정지(2019/3/22)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회계법인 의견에 따라 재무 내용을 다시 정리해 삼일 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의견을 확보했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관리종목에서 해제되었다.

 

아시아나항공, 2018년 실적 정정 내용 (연결 재무 기준)
구분 잠정(2월 발표) 1차 정정(3/22) 2차 정정(3/26)
(전년 대비)
매출액 6조 8506억 6조 7893억 7조 1834억
(+8.9%)
영업이익 1784억 887억 282억
(-88.5%)
당기순이익 -104억 -1050억 -1959억
(적자전환)

 

하지만 재차 정정된 2018년 실적 수정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두 차례 변경을 거치면서 대폭 악화되었다. 처음 발표한 매출액은 6조 8506억 원에서 연결재무 상 에어부산이 관계 회사로 편입되면서 7조 1834억 원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784억 원에서 282억 원으로 대폭 감소했고, 당기손실은 104억 원에서 1959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외부감사를 맡은 삼일 회계법인 의견 ▲ 마일리지 이연수익과 관련된 매출액 과대계상 391억 원 ▲ 운용리스 항공기 정비충당부채 과소계상 425억 원 ▲ 투자주식손상차손 과소계상 223억 원 ▲ 관계기업투자주식 관련 자산솨 부채 과소계상 324억 원이 반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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