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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자동 살균, 셀프 클리닝 항공기 화장실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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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래바

항공기는 수십, 수백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동 공간이다.

그렇기에 쉽게 오염되어 비위생적인 경우가 많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항공기 내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다름 아닌 승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좌석 테이블이다. 

이곳에서 음식(기내식)을 먹기도 하고, 음료수도 올려 놓는 등 다용도로 사용되는 곳이기에 위생적이지 않다는 것이 경악스러울 정도다.

항공상식 항공기 기내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어디?

 

하지만 이 테이블 못지 않게 오염된 곳을 들라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화장실(Lavatory)을 떠 올리게 된다.

이용객 입장에서는 누가 어떻게 사용했는지 모를 화장실을 찜찜한 느낌을 가지고 어쩔 수 없이 이용할 수 밖에 없다. 

 

boeing_lavatory.jpg
UV 라이트를 이용한 살균 시스템 적용된 항공기 화장실

 

하지만 머지않아 스스로 소독하고 살균하는 화장실을 이용하게 될 지 모르겠다. 미국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은 항공기 화장실 내부 위생, 소독, 청소 등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화장실 시스템(Self Cleaning Lavatory)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UV(Ultraviolet) 라이트를 이용해 화장실 내부를 살균하는 방식으로, 승객이 화장실 이용 후 문을 닫으면 자동으로 화장실 내 드러난 구석구석을 소독하는 방식이다. 보잉은 이 방식으로 화장실 내 세균을 99.99% 없앨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보잉은 현재 일부 적용되고 있는 동작 감지용 수도꼭지, 비누 디스펜서, 핸드 드라이어 등 이용객이 될 수 있는 한 화장실 집기에 손을 대지 않고 사용하는 기능과 함께, 현재 개발 중인 셀프소독(Self Sanitizing) 기능까지 더해진 깨끗한 기내 화장실(Lavatory)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잉 #화장실 #라바토리 #Lavatory #항공기 #기내 #소독 #위생 #Bo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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